무작정 나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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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기도 남양주 덕소, 음악 : 김영동 - 그대를 위한 시]

*
일주일째 비가 오신다.
날이라도 시원해야 할텐데 후덥지근 해서
친구와 무작정 집을 나왔다...

한참을 가다보니 직접 구워 먹는(Self) 장어 집이 눈에 반갑게 들어 온다...
먹구름과 비와 酒라...
오늘도 이 놈들과 한 시름을 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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