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





*
꽃망울 하나 터지는데도
살이 터지는 아픔을
겪는다 하였습니다...

채 녹지 않은 언땅과
눈속을 뚫고
피어난 꽃을 바라보며
그 인내를 기억하듯이...

오늘 저도 아름답게
기억되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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