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 임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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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 임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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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매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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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임진강 :강원도 법동군 용포리(룡포리, 龍浦里)의 두류산에서 방원하여 개성시 판문군과 경기도 파주군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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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질꼬냉이'에 실려 있는 '임진강' 앨범에는 '북한노래'라고 표기되어 있다.

'임진강' 가사는 다음과 같다.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뭇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1968년 일본의 인기그룹 포크 크루세다즈(folkcrusaders)가 불러 큰 인기를 부른 이 노래는 당시 일본과 북한이 국교가 성립돼 있지 않아 앨범에 수록될 수 없었고, 이후 금지곡으로 묶여 버렸다.

유재순씨는 자신의 글 '일본리포트'에서 '작사 작곡자의 이름을 표기할 때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란 국명을 넣어달라는 조총련의 요구를 레코드 제작회사인 도시바가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판매금지라는 극약처방이 내려졌다'고 서술한 바 있다.

'임진강'의 작사가는 북한 애국가의 가사를 쓴 프롤레타리아 문학가 박세영, 곡은 고종한이 썼다. 1960년대 일본학생운동 절정기 때 데모 노래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였다고...

최근에는 일본 유명 포크가수 호소쓰보 모토요시가를 비롯 미야코 하루미, 김연자 등이 리바이벌 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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