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민족의 자긍심...???


문화 민족의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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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1개와 시너 한 통으로 600년 된 국가의 보물은
5시간만에 잿더미가 되었다.

아직도 숭례문(남대문)과 관련된 관계 부처는
책임 떠넘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서울시장 제직 당시 대책없이
숭례문을 개방했던 장본인이자 현대통령 당선자는
국민 헌금으로 복원하자는 소리를 하고 있다.
또 다시 복원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떠넘기기 식의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고,

그 밑 맹목적인 그의 추종자들은 자기쪽에 쏟아질 원망을
노통에게 유인하기 바쁘다...

국보의 연간 보험 납입금이 10만원이 채 안된다고 하고,
보험금으로 정산된 국보의 잿값이 9천 800만원 이란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제 숭례문은 나를 포함한 무지한 국민들에게
소중한 깨달음을 남기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진정한 국보로 남을 것 이다..."

문화 민족인 대한민국...
다시는 한심한 후손들에 의해
역사를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비통한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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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대문이란 말은 일제의 잔재가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숭례문'이라는 이름과 함께 쓰여온
우리 고유의 표현이다.


다만, 국보1호, 2호, 3호...하는 식으로
분류를 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으며,

일제가 한국인들은 더 이상의 유적이 없는 것 처럼 인식시킬 목적으로
일종에 족보식으로 나열한 부분이 일제 잔재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슬기둥-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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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듣는 소리인데 오늘은 더욱 슬프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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