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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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직장동료와 상가집에...
절을 하고 마주앉은 자리
새삼 삶의 행복을 느낀다...

소포클레스는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라고 했던가...

이 밤...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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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덤

서홍관 詩 / 장사익 노래

뒷산을 오르다
동그란 무덤 잔디위에 누어 보았네

모든 것에 마지막이 있다는 것이
더 없이 편안해 보였는데

무덤앞 에는 비석조차 없이
누구를 사랑했는지
누구를 미워했는지
알 길도 없이
새 소리만 들리는 것이
더 더욱 맘에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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