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 다짐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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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즉변(窮則變) 궁하면 변하라!
변즉통(變則通) 변하면 통하고,
통즉구(通則久) 통하면 오래간다.

"주역"에 "달이 차면 이지러지고 해가 중천에 이르면 기울게 되는데
사물의 이치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하면 된다"라는 말이 나온다.

변하지 않으면 소멸할 것이요, 막혔다고 여겨지면 변화하여
서로 통하게 되면 영원할 것이다."라는 뜻 이다.

공자가 책을 묶은 가죽 끈이 일곱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열심히 읽었다는 주역의 근본 이치는
어떤 일이 막히면 변화하고 변화하면 통하게 되며
통하면 영원하다는 통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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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MBC 방송에 신영복교수가
현 정부의 소통의 문제를 이야기 하면서
"궁즉변(窮則變) 변즉통(變則通)"이란 말을 했다.
현 정부가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원한다면
지금의 독선을 버리고 변화하란 말이다...

이 방송을 보면서 나름 나를 돌아보게 한다.
내 자신이 막혀 있는 부분이 있다면 변화를 준비 하자.
무었이 문제인지도 알면서 그대로 있다면 막힘에 대한 부정이며,
나태함에서 오는 도피 이다.

2009년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변화를 준비해서 변화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 한다...

* 참고 : 신영복교수의 간략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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