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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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10. 1. 07:00
소리꾼 장사익 - 섬
*
"섬" 이란 노래를 듣고 있으면...
퇴근길에 순대속 같은 세상살이를 핑계 삼아
술집으로 향하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 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 있는 한 개 섬...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와 나 또한 한 개의 섬이거늘...
오늘 이 소리에 흠뻑 흥얼거려나 볼까 보다....
*
신배승 시, 소리 장사익
순대 속 같은 세상살이를 핑계로
퇴근길이면 술집으로 향한다.
우리는 늘 하나라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있는 한개 섬이다.
술 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 또한 한개 섬이다.
* P.S ;
소리가 너무 작습니다...
좋은 소리(음질)로 간직하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저에게 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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