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들판 소리...

바람과 나...

choouk 2013. 8. 25. 22:30




김민기 -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 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 위로 구름 따라
무목(無目) 여행하는 그대의
인생은 나
인생은 나

*
김민기가 작사, 작곡을 하고 한대수, 김광석 등
여러 가수가 불렀던 곡...

7080 세대들은 다 알만한...
특히 김광석이 불러 많은 대중에게 알린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