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uk 2007. 11. 21. 22:09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장사익 - 귀가 (歸家)

*
정 성 균 詩

기진한 몸
텅 빈 가슴으로
돌아와 문을 열면
부시시 잠 깨어
강아지들 처럼
기어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야
텅 빈 가슴이
출렁 채워집니다...


*
뭔 소리가 더 필요할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