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9. 7. 22. 22:54
* 비 바람 속에서 근근히 버텨오던 한줄기 희망인 민주주의의 불꽃이 오늘 그 빛을 잃었다... 민주주의는 죽었다... 苛斂誅求(가렴주구) 매울 가, 거둘 렴, 벨 주, 구할 구 (가혹하게 세금을 징수하며,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예기(禮記)에 나오는 공자의 말...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무섭다"고 했다... 가렴주구 민생의 고통에 이어 우리의 눈과 귀 마저도 그들이 모두 가져갔다... 처음으로 대한민국 이 땅에 태어난 것이 후회가 된다. 내 아이들에게 뭐라 변명해야 하나... 미디어법... 날치기로 처리한 너희를 위하여... 민생을 뒤로 하고 오직 가렴주구를 지향하는 너희를 위하여... 망나니 견(犬)찰을 앞세우고 삽자루를 높이든 너희를 위하여... 이를 막지 못한 못나고 무력한 나를 위하여... 독주..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12. 21. 21:48
그림은 2008년 12월18일자 "충청투데이" [설인호의 투데이만평] '苛斂誅求'(가렴주구) * 苛斂誅求(가렴주구) 매울 가, 거둘 렴, 벨 주, 구할 구 가혹하게 세금을 징수하며,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예기(禮記)에 나오는 공자의 말.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무섭다"고 했다. 춘추 시대(春秋時代) 말엽, 공자(孔子:B.C 551∼479)의 고국인 노(魯)나라에서는 조정의 실세(實勢)인 대부(大夫) 계손자(季孫子)의 가렴 주구(苛斂誅求)로 백성들이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어느날 공자가 태산의 곁을 지날때, 부인이 묘지에서 곡하며 슬퍼하거늘, 공자가 엄숙히 이를 듣고, 子路로 하여금 그에게 물어 말하되 "그대의 곡성은 한결같이 거듭 근심이 있는 것 같으니라." 이에 말하기를 "그러합니다. 옛적에 나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