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들판 소리... choouk 2013. 9. 13. 13:25
* 올 봄에 김준태시인의 "참깨를 털면서"라는 시집을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모두 뒤져봐도 없어 온라인 서점 인터**에 예약을 해놓았더니 몇일전 구입가능하다는 문자가 왔다. 대학시절 학우들과 열띤 토론과 막걸리와 함께 했던 시집이다... ** 유종화 - 감꽃(김준태詩 / 유종화曲) *** 유종화 시인은 김준태 시인의 감꽃에 대해 ''단 네 줄로 짚어 낸 한 나라의 민중사'' 라고 말 하고 있다. 이 시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평가라고 생각된다.
Stories.../들판 소리... choouk 2008. 2. 2. 23:32
* 유종화 - 감꽃(김준태詩 / 유종화曲) 어릴 땐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통엔 죽은 병사 머리를 세고 지금은 침 발라 돈을 세지 먼 훗날엔 무얼 셀까 원시(原詩) 어릴 적엔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통엔 죽은 병사들의 머리를 세고 지금은 엄지에 침을 발라 돈을 세지 그런데 먼 훗날엔 무엇을 셀까 몰라 * 유종화 시인은 김준태 시인의 감꽃에 대해 ''단 네 줄로 짚어 낸 한 나라의 민중사'' 라고 말 하고 있다. 이 시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평가라고 생각된다. 뜬금없이... 이명박, 인수위, 한나라당, 대통합신당, 그외 기타 신당... 그리고 삼성... 지금 그들은 무얼 세고 있을까...???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0. 17. 20:16
주도유단(酒道有段) * 주도유단(酒道有段)... 나날이 단수가 높아져 가고 있다... 병가내고 조신하게 있어야 할 놈이 심심해서 또 술을 마셨다... 누워 있자니 무기력만 더 가중 된다... 그래서 한잔 쭈~욱... 이제 자자... * 감꽃 - 오봉옥 詩 (류형선 곡, 류형선 노래)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꽃 갑오년 상투 튼 우리 할배 죽창 세워 낫 갈아 고개 넘어 영영 못 오실 길 떠나 가신 것을 감꽃 모진 꽃아 너는 보았겠지 모진 세월에 우리 애비 식은 밥 말아 묵고 싸리나뭇길 지리산 줄기 따라 떠나 가신 것을 감꽃 모진 꽃아 너는 보았겠지 그래 감꽃아 보았겠지 애비 잃고 땅도 빼앗긴 이내 설움도 울 애비 못 잊어서 불끈 쥔 두 주먹도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 꽃 감꽃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