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1. 11. 6. 12:35
눈이 나쁜 두더쥐... 해가 떴나 안 떴나 보려고 땅 속에서 땅 위로 고개를 쑥 내미는 순간, 뭉글뭉글하고 갈색을 띤... 똥..!!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자기 머리 위에 똥을 싼 범인을 찾아 나서고... 많은 동물들의 현장 탐문 수사 끝에 결국 찾아낸 범인은 뚱뚱한 정육점 개, 한스... 곧바로 이어진 두더쥐의 소심한 복수... 뚱뚱한 한스 이마 위에 까맣고 작은 곶감 씨 만한 똥을 싸 놓고 두더지는 흡족한 마음으로 웃으며 땅 속으로 사라졌다는 이야기... * 직원들, 친구들과 이틀간 이어진 술 자리로 새벽에 귀가한 나에게 그녀의 소심한 복수가... 주말... 소파에 누워있는 나의 발을 살짝 밟고 가기도 하고, TV보며 낄낄대고 있는 채널을 다른 채널로 바꾸는... 으이그...ㅠ [ 선택 : ..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7. 8. 7. 15:45
김범수 - 비가 (茶母 OST) 차가운 꿈이라고 해도 내 삶에 멍이 든다 해도 이 하늘 아래 내가 살아야하는 그대가 숨쉬고 있으니 날 잊지는 말아줘 흐려진 기억에 슬픈 날 검은 눈물로만 그댈 지킬 수 있었던 줄 수 없는 사랑이여 세상이 날 버린다 해도 날 외면하여도 우리 다른 인연으로 꼭 만나기를 나 약속을 하겠어 거친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을.. 운명을 거슬러... 내 걱정은 말아줘 어차피 익숙한 그리움 이젠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버리고 그대 행복하길 바래 세상이 날 버린다 해도 날 외면하여도 우리 다른 인연으로 꼭 만나기를 나 약속을 하겠어 거친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을.. 운명을 거슬러... 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오신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겠다... 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