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2. 16. 22:52
졸업 * 오늘 막내 아들 졸업식... 졸업식을 마치고 돌아온 교실... 졸업장을 하나 하나 악수와 격려로 나눠주는 선생님... 간혹, 선생님과 헤어지기가 못내 아쉬워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들... 그 속에서 아들 녀석을 살짝 보았더니 친구들과 떠들고 있다... 나중에 물어 보았더니 가족식사 빨리 끝내고 찜질방 약속을 했단다... 그래... 공부하느라 피곤도 했겠지... * 김의철 - 마지막 교정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는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 길 찾아 돌아 보리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을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