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9. 9. 22:25
* 어제는 직장동료와 상가집에... 절을 하고 마주앉은 자리 새삼 삶의 행복을 느낀다... 소포클레스는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라고 했던가... 이 밤...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건배... ** 무 덤 서홍관 詩 / 장사익 노래 뒷산을 오르다 동그란 무덤 잔디위에 누어 보았네 모든 것에 마지막이 있다는 것이 더 없이 편안해 보였는데 무덤앞 에는 비석조차 없이 누구를 사랑했는지 누구를 미워했는지 알 길도 없이 새 소리만 들리는 것이 더 더욱 맘에 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