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들판 소리... choouk 2008. 2. 2. 23:32
* 유종화 - 감꽃(김준태詩 / 유종화曲) 어릴 땐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통엔 죽은 병사 머리를 세고 지금은 침 발라 돈을 세지 먼 훗날엔 무얼 셀까 원시(原詩) 어릴 적엔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통엔 죽은 병사들의 머리를 세고 지금은 엄지에 침을 발라 돈을 세지 그런데 먼 훗날엔 무엇을 셀까 몰라 * 유종화 시인은 김준태 시인의 감꽃에 대해 ''단 네 줄로 짚어 낸 한 나라의 민중사'' 라고 말 하고 있다. 이 시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평가라고 생각된다. 뜬금없이... 이명박, 인수위, 한나라당, 대통합신당, 그외 기타 신당... 그리고 삼성... 지금 그들은 무얼 세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