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3. 6. 9. 21:47
[ ▲ 무산(巫山) ] 청평조사 1 구름 보면 님의 열 두 폭 치만 양하고 꽃 보면 님의 얼굴인 듯 더 못 견딜 이 그리움... 군옥산에나 가야 만날까. 달밤에 요대를 찾아야 할까. 청평조사 2 이슬 머금은 한 송이 모란꽃을 무산(巫山)의 비구름에 견줄 것인가. 옛날의 누구와 같다고 할까. 한나라 비연이면 혹시 모르리 청평조사 3 어느 것이 사람이고 어느 것이 모란인지 임금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친다. 또 무슨 한이 있을 수 있으랴. 침향정엔 지금 봄이 무르익는다. 雲想衣裳花想容 春風拂檻露華濃 若非群玉山頭見 會向瑤臺月下逢 一枝紅艶露凝香 雲雨巫山枉斷腸 借問漢宮誰得似 可憐飛燕倚新似 名花傾國兩相歡 常得君王帶笑看 解釋春風無限限 沈香亭北倚闌干 이백(李白) 자(字)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 당(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