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1. 1. 16. 12:05
* 시인 피천득은 "1월은 이미 봄"이라 했는데... 오늘 가장 추운 1월이란다... 그래도 봄은 이 얼어붙은 땅을 녹이면서 아지랭이와 함께 힘차게 다가 올 것을 믿는다... [ 노래 :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 피천득 1월이 되면 새봄은 온 것이다. 자정이 넘으면 날이 캄캄해도 새벽이 된 거와 같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1월은 봄이다. 따뜻한 4월, 5월을 어떻게 하느냐고? 봄은 다섯 달이라도 좋다. 우리나라의 봄은 짧은 편이지만, 1월부터 5월까지를 봄이라고 불러도 좋다. ....... (중략) 피천득 수필 "인연"(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