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 Stories.../주저리주저리...
- 2015. 2. 4. 21:50
*
새해.. 1월 3일부터 금연 입니다...
전자담배나 기타의 보조 도구 없이
벌써 한달이란 세월로 가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한달이 세월이라면 세월 입니다...
아이들과 약속도 약속이고,
건강에 대한 진념도 진념 입니다만,
답배값이 무서워 금연 했습니다...
금연을 해 보니
금단현상 보단 습관이란 버릇이 더 힘들게 합니다.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동지들이 있다면
힘내시기 바랍니다...
* P.S
(성의신 - "겨울 아침"은 해금 소리로 들어보면 더욱 좋습니다.)
[ ▲ 성의신 - "겨울 아침" (Reprise, With 김정욱) ]
간 밤에 내린 눈에 온 세상이 변해 버렸네
저 멀리 초가집은 불을 지피나 보다
찬 바람 타고 오는 새벽의 향기가 좋아라
저 멀리 나는 새는 어디로 날아가나
지나 버린 숱한 나날들이 무슨 의미 였던가
어느 샌가 내 귀 밑머리도 저 눈을 닮았네
누군가 새벽길을 서둘러 떠나갔나 보다
눈 위엔 발자욱만 외로이 남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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