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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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9. 16. 08:27
조각배 - 이자람
작사 : 이철웅
작곡 : 김영동
편곡 : 김명환
성난 물결 파도 위에 가냘픈 조각배
이 내 설운 몸을 싣고 하염없이 가는 여인아
봄 바람 꽃 바람 속삭임도 역겨워
깊숙한 늪으로 덧 없이 갈건가요
소낙비 쏟아지는 깊은 밤 갈대 숲
기약없는 인생 항로 정처없이 가는 여인아
달님이 잠 깨워 방긋 웃음 역겨워
운명에 몸을 싣고 덧 없이 갈건가요
*
이른 아침...
술을 마시고 잠들면
평소 보다 일찍 눈이 떠지는
이유는 왜 일까...???
맨 정신에 내 머리를 울리는 노래...
목소리, 감정 하나 하나가 폐부에 와닿아서
정신까지 놓게 하는 목소리...
'이자람'...
허~어~ 이 놈의 선무당이 나까지 잡고 있구나...
이자람...
예전에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의 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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