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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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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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쓴 글을 좀 과격하다 싶어
저녁에 다시 읽어보니 부족함이 없다...

"개소리"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조리 없고 당치 않은 말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이라고 써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엔
개 짖는 소리가 개들 끼리야 서로간의 의사소통 이겠지만,
사람이 듣기엔 똑 같은 '짖음소리' 이다...

즉, 사람 귀엔 똑같이 들리는 "개소리"일 뿐이다.
그래서 "개소리"라는 표현(말)이 나온 것은 아닐까...???

오늘도
"2007년 대선이라는 먹이"를 두고
여러마리의 개가
똑같은 "개소리"로 짖어대며
사람들의 귀를 위협하고 있구나...

내가 만일 - 이현의 농 [해금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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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김범수, 편곡: 주영위, 해금: 정은미, 클라리넷: 김영걸, 피아노: 이은진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댈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이런 나의 마음을

해금만이 지니는 독특한 표현으로 변화되는 음악세계와
미래의 멋을 추구하고자, 전통음악에서 보여지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해금의 독특한 음색조화로 표현해 내고, 그 가능성을 보이고자
1997年 7月 모임을 갖고, 1998年 9月 첫선을 보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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