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자락 - 김영동 Stories.../주저리주저리... 2007. 8. 7. 09:07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소리 별 그림자 그 물로 쌀을 씻어 밥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도종환 시집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길가 이름없는 풀꽃... 이 글을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Google + Kakao Naver 'Stories.../주저리주저리...' 관련 글 김수철 - 소릿길 2007.08.07 김용우 - 엉겅퀴야 2007.08.07 섬집아기... 2007.08.06 황의종 - 승무 2007.08.06 'Stories.../주저리주저리...' 관련 글 더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