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라 - 천년동안, 두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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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11. 2. 20:28
이유라 - 천년동안, 두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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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단 두 줄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소리로 표현하는...
해금실내악단 ‘이현의 농’ 리더로
1집부터 3집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
그런 그녀의 첫 독집 음반이
'The Moment Of Lee Eura' 이다.
앨범의 특이 사항은 곡 마다 소개된 간다한 그녀의 카피는
소리와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천년동안 ]
"처음에 이 곡은 "이어도가"라는 제목으로 탄생되었다. 이어도는 바다물 표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전설의 섬이다. 사람들은 어부들이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면 이어도로 갔다고 믿었고,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노래 부르기도 하며 위로했다. 그래서 이어도는 제주 사람들의 영혼의 섬 이름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 뜨겁게 사랑했지만,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간 연인과의 안타까운 사랑과 이별을 표현한 곡이다."
- 신일수
"어느 날 잠에서 깬 난 깨닫고 말았다. 사랑이란 지독한 저주에 걸리고 말았다는 사실을... 칠일을 망설이고 구십일을 설레고 백일을 아파하고 일 년을 미워하고... 그리고 천년을 사랑하고..."
- 이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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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해금 멜로디가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 한다."
- 신일수
"단 15분이라도 좋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얼굴을 볼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스티비 원더]
스티비 원더의 가슴 아픈 사연을 상상하며..."
- 이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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