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9. 27. 00:05
* 어제 마신 술로 아직도 멍하다. 그래도 난 술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있는 사람은 나를 애 취급한다. 어제 내 생일 케익에 초를 세(三)개 꽂은 걸 보면... 오후.. 하늘은 보았다. 속은 쓰린데 파란 하늘을 보자 또 술 생각이 났다... 오늘... 아니 지금... 내가 철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맞지..??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 서정주 詩, 송창식 노래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9. 24. 22:54
파란 가을 하늘... * 하늘은 파랗고 하얀 뭉게 구름은 정처 없이 떠가건만... 싸늘하게 죽어버린 고목의 가지는 얽히고 설킨 상태로... 세상사의 고뇌를 담고 있는 듯 하다... 얽히고 설킨 가지 너머로 푸르기만한 하늘이 걸려 있건만 왜 우리 세상사는 이리도 고달프기만 한지... 바다가에 앉아 세상 번뇌나 즐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