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4. 7. 14. 23:24
* 국악과 Blues 의 크로스 오버, "장구 blues"의 첫 앨범. 2009년 6월말 고집스럽게 각자 자신의 길을 걷던 두 사람이 반갑게 만난다. 그리고 그간 걸어온 자신들의 길을 말한다. 그러다 그들은 지금껏 아무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한다. 그 길의 이름을 "장구 블루스"로 정했으며 그 첫 출발의 소리를 담아 낸 음반이 2010년 6월 초에 나온 첫 앨범 "장구 blues"이다... 곡 "해 저무는 창가에 앉아"는 굿거리장단으로 만든 민요풍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로 흡사 가야금 소리 같은 연주도 들려준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을 기타리스트 이 대희가 담백하게 노래한다. 누구라도 부담 없이 들을 만 한 그런 편안한 음악이다... 아래는 동..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2. 14. 22:55
진주난봉가 - 경상도 민요(굿거리) * 오늘 마트에 가서 양초를 샀다. 담배 연기도 연기지만, 불을 끄고 양초를 켜니 방안의 분위기도 한층 좋다. 마음도 차분해 지고... 어수선한 요즘 세상 차분히 보내는 연말이기를... 그리고 후회없는 연말되기를... * "난봉"은 "~사랑방에 나가보니 온갖가지 안주에다 기생첩을 옆에 끼고서 권주가를 부르더라~" 이러한 남편의 행위를 지칭한 것이 아닌가 싶다.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 노래 : 김용우 사진 : 진주 남강 울도 담도 없는 집에서 시집살이 삼년만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얘야 아가 며늘아가 진주낭군 오실터이니 진주 남강 빨래 가라 진주 남강 빨래가니 산도 좋고 물도 좋아 우당탕탕 빨래하는데 난데없는 말굽소리 옆눈으로 힐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