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들판 소리... choouk 2008. 8. 8. 23:06
유곡나루 * 곽재구 詩, 정태춘 곡,노래 (앨범에 수록된 곡명 : 나 살던 고향은) 육만 엔이란다. 후꾸오까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 버스 부산 거쳐, 순천 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 나루 아이스 박스 들고, 허리 차는 고무 장화 신고 은어 잡이 나온 일본 관광객들 삼박 사일 풀 코스에 육만 엔이란다. 초가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리빠나 모노 데스네, 리빠나 모노 데스네... (* 번역 : 아, 훌륭하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까스 불에 은어 소금구이 혓바닥 사리살살 굴리면서 신간센 왕복 기차값 이면 조선 관광 다 끝난단다. 음~ 육만 엔이란다... 초가 지붕 위로 피어 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리빠나 모노 데스네, 리빠나 모노 데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