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2. 14. 22:55
진주난봉가 - 경상도 민요(굿거리) * 오늘 마트에 가서 양초를 샀다. 담배 연기도 연기지만, 불을 끄고 양초를 켜니 방안의 분위기도 한층 좋다. 마음도 차분해 지고... 어수선한 요즘 세상 차분히 보내는 연말이기를... 그리고 후회없는 연말되기를... * "난봉"은 "~사랑방에 나가보니 온갖가지 안주에다 기생첩을 옆에 끼고서 권주가를 부르더라~" 이러한 남편의 행위를 지칭한 것이 아닌가 싶다.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 노래 : 김용우 사진 : 진주 남강 울도 담도 없는 집에서 시집살이 삼년만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얘야 아가 며늘아가 진주낭군 오실터이니 진주 남강 빨래 가라 진주 남강 빨래가니 산도 좋고 물도 좋아 우당탕탕 빨래하는데 난데없는 말굽소리 옆눈으로 힐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