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9. 3. 11. 20:19
[ 급히 손 전화로 찍었는데, 손 전화의 한계가 느껴진다... ]* 술과 함께한 퇴근길... 멍청하게 걷다 하늘을 보니 커다란 둥근달이 철도역 위에 걸려 있다. 이 나이에도 둥근 달을 보니 맘이 촐삭된다...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야 될까. 어제 술기운에 사람이 그리워서 만든 약속 오늘 맨 정신에 취소하고... 술이 거나하니 사람이 그립다... 이 놈에 외로움은 아무리 노력해도 익.숙.해 지지가 않는다... [ 소리 : 슬기둥 앨범 '소금장수'중에서 "그리운 님"(연주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