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1. 10:54
만드레사냐(앨범 : "10년지기"중..) * 1996년 첫 음반 ‘지게 소리’ 를 내고 국악계에 나타난 김용우는 전통 소리에 재즈· 테크노까지 현대적 색채를 입히며 새 바람을 일으켰다. 반주없이 사람의 목청만으로 부르는‘아카펠라’에 맞춰 국악을 부르기도 했다. 그렇게 지난 10년간 발표한 음반만 6장. ‘진주난봉가’는 이정식의 재즈 쿼르텟과 함께 했고, ‘군밤 타령’은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트’의 노래에 맞춰 함께 부르며 민요의 현대화 작업을 거듭 했다. 테크노 DJ의 리듬에 맞춰 전통 민요를 소화하는 파격적 실험에 그가 움직일 때마다 항상 함께하는 고정 팬만 300여명이 모인다. 김용우는 “서양이든 한국이든 ‘어느 악기와 섞느냐’는 것이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더 중요한 건 우리 소리를 어떻게 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