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9. 17. 00:26
[ 제1통신여단 마크 ] * 오늘 아침 등기우편을 보낼 일이 있어 우체국엘 갔다. 내가 봉투에 주소를 적고 있을 때 애띤 소녀가 쇼핑백에 물건을 가득 담고서 우체국 문을 들어 섰다. 초롱한 눈망울로 우체국 직원에게 "... 이거 어떻게 보내죠..??" 쇼핑백을 열어 보니 샴푸, 로션, 영양제, 등등 군에 있는 친구에게 보낸단다... 우체국에서 제작한 박스에 가져온 물건을 담고 몇 일 후에 도착하느냐... 본인이 직접 받을 수 있느냐... 등등의 궁금증을 물어 보곤... 우체국을 나서서 그녀의 심정을 생각헀다... 그 옛날 그녀도 그랬을까...??? ..... 보고픈 내 친구 - 남궁옥분/이종환 (Pop Song : Dear John 개사) 휴식시간 이었습니다 나는 철모를 베개 삼아 쉬고 있을 때 누군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