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추억과 사진... choouk 2011. 9. 24. 22:39
세월 살아오면서 가슴 한 구석에 피어나는 가장 그리운 시절... 모든 것이 넉넉치 않아도 가슴만은 풍요로웠던... * Ps ; 상기 이미지(사진)는 웹사이트 이 곳 저 곳에서 수집한 것 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출처가 너무 많아 일일이 밝히지 못 함을 이해 바랍니다. 저작권 운운하시면 기꺼이 삭제 하겠습니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6. 17:15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들려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곤히 자고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이곡은 김준희씨가 연주한 '섬집아기' 어릴적 나는 무척 개구장이였다. 부모님은 밤 늦게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셨다. 학교갔다 집에 오면 가방 던져 놓고 친구들과 뛰어 놀았다. 저녁이 되면 친구들은 어머니 손에 이끌려 집으로 들어가고... 난 어둑 컴컴한 집에 불을 켜고 들어가기 싫어서 동네를 몇 바퀴 돌고, 이웃 마을에도 가 보고, 다시 학교 운동장으로 가곤 했다... 아이들이 많아서 줄을 서서 타던 그네를 이때 쯤 이면 실컷 탓다... 이 곡을 듣자니 괜시리 어머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