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1. 2. 14. 19:18
* 어제 처조카의 결혼식... 내 목소리의 능력만 된다면 이 노래(축가)를 꼭 들려 주고 싶다... 제발... 잘들 살그라...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가시버시 사랑 (명사. '부부'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소리 : 어울림 해덩이 같이만 살아라 환하게 환하게 달덩이 같이만 살아라 둥글게 둥글게 화촉동방 밝은 불에 깨가 쏟아지도록 연지곤지에 별이 앉아 꽃 냄새가 나도록 복 들여 놓고서 살아라 알뜰이 살뜰이 아들 딸 낳고서 살아라 두둥게 두둥게 대추 한 알 마주 물고 다짐 다짐한 사랑 검은 머리가 새하얗게 파뿌리가 되도록 어허야 가시버시 사랑 사랑이란다 두둥실 가시버시 사랑 사랑이란다 해와 달이 다 하도록 영원 다짐한 사랑 둘이 둘이 꽃 길을 여는 눈이 부신 사랑 둘이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1. 13. 21:08
어울림 - 눈길 * 눈 길을 걸어보라... 내가 걸어온 길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발자국들... 인생이 이와 같지 않을까... 눈 길 위에 내 자취를 남기는 것... 그리고 내 걸어온 길이 발자국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1. 3. 22:08
[ 소리 : 어울림 - 햇빛맞이 ] 2008 새해 * 새해다... 똑 같이 뜨는 태양 이고, 매일 똑 같이 떠 오르는 태양이다. 그래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은 우리를 설레이게 한다... 여러가지 다짐을 하고, 여러가지 약속을 한다. 올 해 나는 회사에서 지급하는 다이어리 외에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다이어리 한 권을 더 샀다. 이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개인적인 일기를 써 볼 참이다. 반성문 일 수 밖에 없겠지만, 내 일상을 남기고 싶었다. 성실히 써 볼 양이다. 지금도 그랬지만, 이 블로그에 계속해서 내 주러리는 계속 될 듯 싶다... 사진은 1월1일 새해에 전날 마신 술이 덜깬 음주 상태로 찾아간 남산의 일출 해 맞이 사진 이다... 나이는 어디로 먹는지...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27. 23:50
신풀이 * 어울림 - "신풀이" - 작곡,편곡 : 이병욱 '신풀이'는 듣는 사람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신명나는 곡이다. 허리춤이 아닌 우리의 어깨춤으로 현재의 빠른 댄스곡이 연상될 정도로 경쾌한 곡이다. 이 연주는 재즈 드럼어 김희현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흥취를 돋군다. * 비가 내린 탓 인지 오늘 밤은 제법 선선하다... 에어컨을 켜지 안아도 될 만큼... 담배하나 물고 베란다에 서서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0. 19:25
햇빛맞이 * 김병준 작시/ 이병욱 작곡 동트는 아침 상큼한 아침 햇빛맞이 나가보세 햇빛맞이 나가보세 어둠일랑 이슬받아 머리 감아 보내고 안개무리 빗살로 훌훌 털어서 깊은 호흡 힘찬 박동 햇빛맞이 나가보세 동트는 아침 상큼한 아침 햇빛맞이 나가보세 햇빛맞이 나가보세 눈부신 의지로 신명난 손 발길 세상만사 마음따라 북풍 한설도 깊은 미소 힘찬 눈길 햇빛맞이 나가보세 햇빛맞이 나가보세 햇빛맞이 나가보세 * 근 일주일간을 퍼 부은 비다... 집안이 온통 눅눅함을 느꼈다. 오늘은 집에 가서 보일러 좀 틀어 놓고 바깥에 나와서 시원한 곡차나 마셔야 겠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6. 15:27
검정고무신 - 민용태 대본에 의한 무용 주제 곡으로 작곡된 것입니다. 아 - 아- 울음한번 크게 울지 못한 누구의 가슴이 저리도 곱게 허무는가. 천년을 벼루어 이룬 첫날 밤 나갔다 오리라 그 한 말씀 창문밖에는 바람소리와 시베리아 모진 바람소리 오직 이 밤을 지키는 것은 그대 오도록 꺼지지 않는 촛불하나 아 - 아 - 울음한번 크게 울지 못한 가슴이 저리도 곱게 허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