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3. 12. 14. 23:05
*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지..? 성탄절... 기쁘고 즐거운 날 이지... 그러나 지금의 고3 수험생에게는 이 날이 기쁜 학생도, 괴로운 학생도 있을거야... 캐롤이 흘러 나오는 요즘... 시험을 망쳤다는 우리 막내아들이 생각났어... 얼마나 의기 소침해 있을까..? 너무 기죽어 있지는 않을까... 참 힘들게 공부했음을 알기에 퇴근길 기운내라고 전화라도 해서 "화이팅..!! 힘내.. 잘 될거야" 하고 "아들 사랑해.." 하고 싶었어... 전화 연결음이 들리고... "여보세요..." "아들 어디야..??" "친구들 하고 노래방..." "아들... 재미있게 지내고 있으니 다행이다.. 아들... 넌 아빠에겐 기쁜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알지..? 우리 아들...?" "응.. 알아.." "아빠.. 난 들어가봐..
Memories.../추억과 사진... choouk 2011. 9. 13. 20:50
평상시도 그렇지만 명절엔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한 아내에게... 당신만 있어 준다면 - 양희은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 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람 당신만 있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