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8. 18. 23:24
[ 이성원 작사, 곡, 노래 ] 이 밤에 * 이 밤에 잠은 오지 않고 생각나는 님 있으니 시나 쓸까 창문에 스미는 달 빛 저 홀로 꿈꾸는 시간 대지는 잠이 들고 뒤척이는 담배연기를 마시며 이대로 밤이 지나가는 소리 귀 기울여 들을 테요 지나는 소리 흐르는 달 빛 잠든 세상 은은해라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여기는 대체 어드메냐 여봐라 나무야 거기 왜 있느냐 이리 가까이 오려무나 아무도 없는 이 깊은 밤에 한 마디쯤 하자꾸나 저기 저 바람은 새로 온 바람이구나 여기 이 사람도 방금 전 그 모습이 아니구나 주위에 그 누구 아는 이 없소 혹시 이 속에 저기쯤 없소 이 밤에 잠은 오지 않고 생각나는 님 그 님 없소 ** 이성원... 우리 국악 중 "휘모리"장단을 젊은이 성향에 맞춰 신나게 부르며 놀던 모습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