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7. 12. 9. 19:28
겨울 아침 창가에서 * 지난 일주일간 술 독에 빠져 살았다... 해 마다 12월은 각종 송년회로 취해 산다. 오랫만에 선, 후배, 동창을 만나는 자리여서 쉽사리 술을 거부 할 수가 없다... 아니 거부하기 싫다... 12월... 하늘엔 기쁨... 땅위엔 평화... 거리엔 주(酒)님 세상... [ 음악 : 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오리라던 너의 그 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 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 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