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0. 12. 11. 11:52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 이 계절.. 참 듣기 좋은 곡이다... 오늘 오랜만에 다시 들으려 검색하던 중 아래 사이트를 발견하고... 낯익은 글귀여서 자세히 보니 예전 내가 관리했던 블로그의 글이다... 퍼가는 것에 대해 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웹사이트의 장, 단점이기도 하니까... 그러나 내가 써놓은 글을 조금이라도 변형시키지... 그대로 옮겨 놓았다... 그때의 내 마음, 내가슴 까지 베껴간 듯하다... * 참조 ; 내가 쓴 글... http://pppfc.tistory.com/403 "긴여정 (souljin626)님" 글... http://blog.naver.com/souljin626?Redirect=Log&logNo=40047331116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9. 2. 13. 22:32
*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 겨울비 - 조동진] **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봄을 부르는 비인가 보다... 계절도 계절이지만, 가뭄이 심각하다던데 가뭄이나 해소 됐으면... 내 가슴의 가뭄도...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7. 11. 23. 22:05
조동진 - 겨울비 *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 끝 닿지 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 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 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조동진('79 1집) * 어제부터 내리는 비... 이 비 그치면 겨울은 성큼 다가올 듯 하다.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좋다... 가끔씩 좋은 건 이유가 없을 때가 있다. 아니 굳이 이유를 밝힐 필요가 없을 때가 있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9. 24. 15:35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내가 서 있는 도시 * 오랜만에 서울 도시에 왔다... 경기도 촌놈이 바라 본 도시... 얼마전 까지 살았던 도시지만 이제 이 도시는 화려함 보단 썰렁하다. 많은 빌딩들 속에 또 다시 그 틈을 비집고 새로운 빌딩이 들어선다. 어릴때 부터 얼마전 까지 살아온 도시지만, 내게 이제는 빈 들 처럼 느껴진다. 불 타는 듯 타 오르는 도시... 거리는 불꽃처럼 화려하지만, 이 도시는 내게 정녕 빈 들 이다. 그래서 들에는 온통 먼지 뿐 이다. 왕성한 변화와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 하는 비워진 들... 이 들판의 정서는 정녕 고독 뿐 이다... 검은 아스팔트 땅으로 이어져 스스로 고립되어 가는, 정작 사람들의 가슴에는 단절과 고독으로 목말라 가는...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