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5. 17:19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 어디메 울고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먹으러 찾아간다 물이깊어서 못간단다 물 깊으면 헤엄치지 산이 높아서 못간다 산 높으면 기어가지 명태줄까 명태싫다 가지줄가 가지싫다 우리엄마 젖을 다오 우리엄마 젖을 다오 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 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손으로 받쳐들고 정신없이 먹어보니 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