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1. 10. 2. 22:39
* 휴일이면 기타를 가지고 하루종일 놀던 시절... 선, 후배와 친구들 함께 하는 자리엔 언제나 기타가 있었던... 그 시절... 기타가 휴식의 전부였던... [ 선택 : 음악을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나의 기타이야기 - 송창식 옛날 옛날 내가 살던 작은 동네엔 늘 푸른 동산이 하나 있었지 거기엔 오동나무 한 그루하고 같이 놀던 소녀 하나 있었지 넓다란 오동잎이 떨어지면 손바닥 재어보며 함께 웃다가 내 이름 그 애 이름 서로 서로 온통 나무에 이름 새겨 넣었지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 날의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 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하늘이 유난히도 맑던 어느날 늘처럼 그녀의 얼굴 바라보다가 그녀 이름 새겨 넣은 오동나무에 그녀 모습 담아보고 싶어졌..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7. 26. 07:15
그애와 나랑은 - 이장희 * 그애와 나랑은 비밀이 있었네 그애와 나랑은 남몰래 만났네 그애와 나랑은 서로가 좋았네 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예예예 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 그애를 만나면 한없이 즐거웠네 그애가 웃으면 덩달아 웃었네 그애가 슬프면 둘이서 울었네 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예예예 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 그애의 이름은 말할 수 없다네... ** 아침... 문득 생각난 노래... 학창시절 생각도 생각이지만, 듣다보니 입가에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