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3. 8. 3. 20:58
*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시기적 때가 되서 다녀온 것도 있지만, 옛날...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 이따금 말에서 내려 자신이 달려온 쪽을 한동안 바라본다고 합니다... 말을 쉬게 하려는 것도, 자신이 쉬려는 것도 아닌, 행여 자신의 영혼이 따라오지 못 할까봐 걸음이 느린 영혼을 기다려주는 배려라고 합니다... 거창한 예까지 들어 휴가를 말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 왔다는 저에 대한 칭찬도 아닙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지금 시원한 커피와 TV리모컨... 많은 인파에 치이고 많은 차량에 밀리는 휴가... 그저 단순하게 생각해 보니... 지금 이 모습이 나의 영혼을 위한 진정한 배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12. 28. 23:00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석양)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법정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석양) **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상의 일이지만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08년도 몇 일 안 남았다... 마무리 잘하시길... addio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