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4. 7. 20. 16:18
* 어느 가난한 부부의 외식... 가난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실직, 빈 쌀독... 설상가상 아이가 생겨 배는 만삭으로 불러왔습니다. 당장 저녁끼니도 문제였지만 새벽마다 인력시장으로 나가는 남편에게 차려줄 아침거리조차 없는게 서러워 아내는 그만 부엌바닥에 주저 앉아 울어버렸습니다. "흑흑 훌쩍.." 아내가 우는 이유를 모를리 없는 남편은 아내에게 다가가 그 서러운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울지마..." "당신 갈비 먹고 싶다고 했지? 우리 외식하러 갈까?" 외식할 돈이 있을리 없었지만 아내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남편의 밝은 목소리가 좋아서 그냥 피식 웃고 따라 나섰습니다. 남편이 갈비를 먹자며 아내를 데려간 곳은 백화점 식품매장이었습니다. 식품매장 시식코너에서 인심 후하기로 소문난 아주머니가 부부를..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12. 21. 15:33
SG워너비 & 브라운아이드걸스 "Must have love" 함께 있단 이유로 행복했었던 우리들의 겨울날의 소중한 기억들 좋은 날엔 언제나 네가 있기에 잊을 수 없는 Memories Ring the bells, sing the song This season is the time for love 익숙한 음악 소리 가득한 거리 하얀 거품처럼 내려와서 소복히 쌓이는 눈 멀리서 들려오는 맑은 종소리 날 위해 준비해둔 것 같아 너무 아름다워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잖아 나를 항상 웃게 하는 너만 있으면 돼 내 맘을 다 아나 봐 하늘에서도 세상 가득히 눈이 와 Ring the bells, sing the song This season is the time for love 친구란 이름으로 지내왔기에 새삼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