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9. 13. 07:38
귀성길... 잘 다녀오십시요 * 올 추석...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으시죠...? 고향 부모님과 형제 친구를 생각하며 향하는 귀성길... ..... 마음이라도 넉넉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 슬기둥 - 고향가는 길 고향으로 가는 길은 하늘만큼 멀었으면 좋겠네 그 가는 길에 산을 만나고 강을 만나 개울 건너 물미나리 향기에 취할 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산은 새들과 노래를 하고 강은 강물과 춤을 추는곳 그 아련한 강가 어디쯤에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풀 냄새 향기로운 논길을 따라 하염없이 정겨운 그길을 가다 가다가 쉬어 갈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박꽃 달보다 환한 얼굴로 나를 반기는 내 어머니 아~ 그리운 친구가 많은 길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 어머니 - 이해인 ..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9. 9. 22:50
* 사진은 아침 저녁으로 걸어 일터와 집으로 가는 길이다... 어김없이 주(酒)님을 내 가슴 속 깊이 모시고 돌아오는 길... 추석... 내 고향... 술이나 한잔 더 할까...??? ** 해는 저서 어두운데 (고향생각) 해는 저서 어두운데 찿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 가 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찌해...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