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6. 11. 18. 06:35
*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Stories.../들판 소리... choouk 2015. 3. 14. 20:33
[ 조중동이 감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국여왕 초청 방문 사진들... ]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 대통령을 초대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이유. ... 영국왕실은 1년에 단 한 분을 국빈으로 초대한다고 한다. 영국의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곳이기에 국빈의 자격은 "민주주의에 공헌한 사람"이라고 인정이 되어야만 초대의 조건이 된다고 한다. 정치 후진국인 일본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초대받지 못했고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며 기득권을 위해 정치를 하다 세계 경제를 아작내고 퇴임한 부시도 당연히 초대에서 제외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의례적 관례로 초청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건국 이후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국빈으로 초대를 받아 영국왕실과 토니 블레어 수상 그리고 런던시장으로..
Stories.../들판 소리... choouk 2013. 8. 25. 22:30
김민기 -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 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 위로 구름 따라 무목(無目) 여행하는 그대의 인생은 나 인생은 나 * 김민기가 작사, 작곡을 하고 한대수, 김광석 등 여러 가수가 불렀던 곡... 7080 세대들은 다 알만한... 특히 김광석이 불러 많은 대중에게 알린 노래...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1. 9. 1. 23:56
[ * 선택 : 소리(음악)을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 밤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지요.. 밤 하늘을 바라보고 싶을 때는 마음이 답답해서 지요... 밤 길, 밤 하늘... 무심코 지나가는게 일상인데요 가슴 한 구석에 응어리가 있을 때는 밤 하늘을 보지요... 오늘 문득 밤 하늘을 봅니다... 오늘은 한 줄의 일기를 써야 겠습니다... 오늘 무척이나 무거운 밤 하늘 입니다..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1. 1. 16. 12:05
* 시인 피천득은 "1월은 이미 봄"이라 했는데... 오늘 가장 추운 1월이란다... 그래도 봄은 이 얼어붙은 땅을 녹이면서 아지랭이와 함께 힘차게 다가 올 것을 믿는다... [ 노래 :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 피천득 1월이 되면 새봄은 온 것이다. 자정이 넘으면 날이 캄캄해도 새벽이 된 거와 같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1월은 봄이다. 따뜻한 4월, 5월을 어떻게 하느냐고? 봄은 다섯 달이라도 좋다. 우리나라의 봄은 짧은 편이지만, 1월부터 5월까지를 봄이라고 불러도 좋다. ....... (중략) 피천득 수필 "인연"(전문)...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10. 22. 22:50
군대... * 무작정 쉬는 하루... 내내 근심이던 창고 정리를 했지... 딱히 할 일도 없었기에... 정리하다 군대시절 사물함을 발견했어... 웃음도 나오고... 눈믈도 나오고... 잊일뻔 했던 군번도... 잊을뻔 했던 동기도... 형님의 위문 편지도... 그래 술 한잔 했지... 아마도 1982년에서 83년이었지... 위에 사진의 저 녀석때문에 어찌어찌하다 군에 끌려갔어... 어차피 군대 가야 할거 지만 저 녀석이 억지로 가라 하더군... 그 시절 사회와 현실이 그랬어... 그런데 지금... 그때와 비슷하단 느낌이 들어... 세상에서 제일 흥미없는 얘기 지만 군대 얘기를 몇번 더 할까 해... 난 지금과 그때가 너무 비슷하단 생각이 들거든... ㅆ ㅂ...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 집 떠나와 열..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8. 8. 10. 17:05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김광석 * 곱고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 이노래는 김목경이 영국 유학 시절에 자취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