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2. 21. 20:41
이자람 - Belle(부제:치유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 소리꾼 이자람... 이렇게 부르니 느낌이 다르다. 사람과의 인연은 윤회(輪廻)와 같다... 떠난 인연은 또 다른 곳의 다른 인연으로 이어지는... 떠날 사람은 떠난다. 아무리 붙잡고, 애원해도... * 피아노 - 노영심 (미인 OST) 또 다시 사랑할 순 없는 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 것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람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 서 있는지를 지금은 갈 수 없는 시간 같은데 나 없는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내가 쫒던 사랑은 무엇일까요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꿈만 같은데 또 다시 누군가 나를 미는 소리 그댄 지워지지 않아요 붙잡고 싶은 걸 더 깊이 잠기고 싶은 걸 그리움에 숨이 막혀 나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2. 16. 19:28
* 하루종일 집 안에만 맴 돌았다. 가끔 베란다 창 넘어 또 다른 역으로 빠르게 질주하는 전철과 종종 걸음하는 사람들 구경... 나가고 싶을까봐 다시 베란다 커튼을 닫고 컴퓨터와 침대만을 오갔다. 술시가 되자 속없는 이 놈에 뱃창시가 난리다...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하늘 - 이자람 이창학 작사,곡 살다보면 가끔씩 답답할때가 있지 좁기만한 세상살이에 말이야 알 수 없는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아쉬움 먼지처럼 쌓이고 이럴땐 고개들어 하늘을 한번 바라봐 푸른빛 사랑에 하얀 미소 번지는 곳 이럴땐 하늘에 기대어 노래라도 불러봐 푸르러 푸르러 눈이 부실 때까지 하늘은 맑아서 눈이 부시지 깊이를 알수 없는 넓은 미소로 콧노래라도 부르며 잊었던 사랑노래도 부르며 하늘을 바라봐..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9. 16. 08:27
조각배 - 이자람 작사 : 이철웅 작곡 : 김영동 편곡 : 김명환 성난 물결 파도 위에 가냘픈 조각배 이 내 설운 몸을 싣고 하염없이 가는 여인아 봄 바람 꽃 바람 속삭임도 역겨워 깊숙한 늪으로 덧 없이 갈건가요 소낙비 쏟아지는 깊은 밤 갈대 숲 기약없는 인생 항로 정처없이 가는 여인아 달님이 잠 깨워 방긋 웃음 역겨워 운명에 몸을 싣고 덧 없이 갈건가요 * 이른 아침... 술을 마시고 잠들면 평소 보다 일찍 눈이 떠지는 이유는 왜 일까...??? 맨 정신에 내 머리를 울리는 노래... 목소리, 감정 하나 하나가 폐부에 와닿아서 정신까지 놓게 하는 목소리... '이자람'... 허~어~ 이 놈의 선무당이 나까지 잡고 있구나... 이자람... 예전에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의 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