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4. 11. 11. 23:02
*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6주년을 맞아 10월 13일 발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로 '정치인'이 선택되었습니다. 무려 85.3%로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불신한다고 선택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언론인(7.2%), 군인(2.0%), 사업가(1.9%), 법조인(0.7%) 순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위 : 언론인, 2위 : 정치인, 3위 : 법조인 이라고 생각 합니다. 요즈음, 공중파 뉴스를 보고 있자면 노여움이 솟구칩니다. ....... 그만 입을 다물겠습니다...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1. 9. 21:41
[ 음악 : 김용우 - "개타령" ] "정치인"과 "유아자폐증"... * 정치가들은 대부분 유아자폐증(幼兒自閉症)에 걸려 있다. 유아제폐증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의 기능적, 기질적 장애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진 일종의 정신 질환이다. 정상아는 생후 백일이 지나면 부모를 식별하고 감정의 변화를 표출한다. 그러나 유아제폐증에 걸리면 부모를 보아도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 보이지 않는다. 정치가들도 같은 증세를 보일 때가 있다. 선거 전에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허리뼈가 없는 사람들처럼 굽실거리다가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 고충이나 아우성에는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 보이지 않는다.... [ 글 : 이외수 - "장외인간" 중에서... ] * 유아자폐증 뿐이랴... 건망증, 망각(망상)증, 우월증, 등등... 각..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0. 14. 21:37
법정(法頂)스님의 메세지... 주제: "언론과 정치에 바란다." * 추석을 앞두고 연일 음산한 날씨 때문에 풀을 쑤어 놓고도 미처 창문을 바르지 못 했다. 가을날 새로 창을 바르면 창호에 비쳐드는 맑은 햇살로 방안이 아늑하고 달빛도 한결 푸근하다. 이제 산중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날마다 군불을 지펴야 한다. 들녘에 풍년이 들면 산중에는 흉년이 든다는 말이 전해져 온다. 올해는 다행히 비바람이 순조로워 가을 들녘마다 이삭과 열매가 풍성하게 여물었다. 그러나 산중에는 가을 열매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 山中 열매 흉년든 까닭... 오두막 뒤꼍에 있는 예닐곱 그루의 산자두나무에 열매가 전혀 열리지 않았다. 해마다 주렁주렁 열리던 세 그루의 해묵은 돌배나무에도 올 가을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았다. 넝..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0. 14. 10:36
* 한 때 나는 기독교인 이었다... 현재는 종교계를 떠난 무교인 이다. 사심없이 많은 종교인, 정치가, 지도자가 경청 했으면 좋겠어서 일요일 아침에 글을 올려 본다... 법정스님 - "소유의 비좁은 골방" 에서... * ..... 불교 경전에도 보면 수도자는 먼저 가난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가난하지 않고서는 보리심이나 어떤 진리에 대한 자각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주어진 가난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맑은 가난, 즉 청빈은 절제된 아름다움이며 삶의 미덕이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온갖 욕망과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사람은 비로소 온 우주와 하나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