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0. 14. 10:36
* 한 때 나는 기독교인 이었다... 현재는 종교계를 떠난 무교인 이다. 사심없이 많은 종교인, 정치가, 지도자가 경청 했으면 좋겠어서 일요일 아침에 글을 올려 본다... 법정스님 - "소유의 비좁은 골방" 에서... * ..... 불교 경전에도 보면 수도자는 먼저 가난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가난하지 않고서는 보리심이나 어떤 진리에 대한 자각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주어진 가난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맑은 가난, 즉 청빈은 절제된 아름다움이며 삶의 미덕이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온갖 욕망과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사람은 비로소 온 우주와 하나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