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오늘 제가 가끔 흥얼거리는 콧노래 하나 소개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롭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어떤 때는 견기기 힘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가볍게 넘어가기도 하는...
술로 달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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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 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 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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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귀천"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

외로운건 사람이니까 당연한 것...(?) 공감이 되기도 하고...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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