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2. 19. 21:35
민들레 - 장사익 * 오늘은 소주 한잔에 얼굴이 붉어진다. 허~~ 오늘은 미친 듯 취하고 싶다. 그대여... 잠들지 말고 깨어 있으라...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시(詩) : 안용산 소 리 : 장사익 소쩍새 울먹인다 세상 것 아무리 모여도 감당 못 할 소쩍새 울먹인다 뒷산 개꽃 죽지 않고 꽃 졌다고 울부짖는다 남 몰래 어둠 쓸어 내지르는 소리 하얗게 이고 물 마른 몸 겨우 세워 일어서는 풀꽃 민들레...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2. 19. 08:32
윤동주 - 십자가(十字架) * 대통령 선거일 아침... 갑자기 이 시가 생각났다. 이 시는 윤동주가 당대 처한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면에서나, 대응 자세면에서 가장 치열한 작품이다. 또한, 시인 자신의 역사관이나 인생관이 잘 드러난 작품이기도 하다.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주제로 한 이 시는, 시인의 속죄양 의식을 볼 수 있는 작품이며, 그 당시 고통받는 우리 민족을 위해 시인이 보여주는 희생정신이 잘 드러나 있다. 대략 살펴보면, 햇빛이 교회 첨탑에 걸렸다. 첨탑이 너무 높아서 걸려있는 햇빛을 구할 수 없다. 만약 자신에게 그런 기회가 돌아온다면 자신의 몸까지 바칠 수 있다... 이런 내용의 반성문이다. 이 시를 교과서적으로 분석하자는게 아니다. 윤동주의 자기반성과 희생정신... "예수그리스도에게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