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11. 1. 4. 23:19
삶을 살아가는 동안... 평생 함께 해야 할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고... 외로움... 정말 잊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그리워 했는데... 그래도 굳이 물어 온다면... 변명같은 한마디... "무척 그리다가 잊었다는..."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9. 3. 11. 20:19
[ 급히 손 전화로 찍었는데, 손 전화의 한계가 느껴진다... ]* 술과 함께한 퇴근길... 멍청하게 걷다 하늘을 보니 커다란 둥근달이 철도역 위에 걸려 있다. 이 나이에도 둥근 달을 보니 맘이 촐삭된다...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야 될까. 어제 술기운에 사람이 그리워서 만든 약속 오늘 맨 정신에 취소하고... 술이 거나하니 사람이 그립다... 이 놈에 외로움은 아무리 노력해도 익.숙.해 지지가 않는다... [ 소리 : 슬기둥 앨범 '소금장수'중에서 "그리운 님"(연주곡)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1. 4. 22:07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김영동 - 사랑의 슬픔 * 누구나 가슴 속 외로움은 있다. 외로움은 그리움 이다. 그리움은 가슴이다... 그래서 가슴이 아픈가 보다. 아픈 가슴을 보듬고 오늘도 억지 잠을 청한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11. 8. 23:23
[ 소리 : 김영동 - 슬픈 목가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외로움"에 대한 정의 *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물론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이지만 때로는 옆구리께를 스쳐가는 외로움 같은 것을 통해서 자기 정화, 자기 삶을 맑힐 수가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내 경우는 완전히 홀로살이가 되어 이제는 고독 같은 것도 별로 느끼지 않고, 그저 홀가분하게 지낼 뿐이다. [ 글 : 법정 -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 * 허나... 가끔 외로움이 지겨울 ..
Stories.../길가 소리... choouk 2007. 7. 6. 10:34
오늘 제가 가끔 흥얼거리는 콧노래 하나 소개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롭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어떤 때는 견기기 힘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가볍게 넘어가기도 하는... 술로 달래기도 하고...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 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 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