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2. 9. 30. 00:21
* 넉넉하지 못하더라도... 어렵더라도... 가족과 함께 모여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 합니다... 큰 아들... 휴가까진 너무 멀구나... 곧 면회 가마...
Memories.../추억과 사진... choouk 2011. 9. 13. 20:50
평상시도 그렇지만 명절엔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한 아내에게... 당신만 있어 준다면 - 양희은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 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람 당신만 있어준다면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11. 9. 10. 10:40
경제가 어렵고, 치솟는 물가도 걱정입니다. 세상도 전반적으로 시끌벅적 합니다. 그리운 고향집을 두고도 못가시는 분도 계실거고, 쓸쓸히 제자리를 지키고 계신분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우리의 명절 입니다. 희망이라는 선물 가슴에 안고 즐겁게 보내자구요... [ 소리 : 최성남 대금연주곡 - 저 달이... ]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Memories.../추억과 사진... choouk 2009. 10. 4. 00:05
* 추석... 다들 평안 하신지... 올 벼농사도 대풍이라는데... 쌀 재고가 너무 많아 정부 추곡 수매가격에 농민은 시름만 더해 가고... 그래도 추석.. 이 밤... 신명나게 신푸리라도... [ 슬기둥 - 신푸리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9. 10. 1. 19:42
행복한 마음으로 잘 다녀 오십시요 * 가을... 또 다시 새롭게 맞이 하는 명절 입니다... 그리고 기다림 속에 기쁨으로 맞아주실 부모님... 넉넉하면 나눔으로... 어려우면 여유로움으로... 외로우면 기댐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석(한가위) 되시길... [ 국악(전래)동요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8. 9. 13. 07:38
귀성길... 잘 다녀오십시요 * 올 추석...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으시죠...? 고향 부모님과 형제 친구를 생각하며 향하는 귀성길... ..... 마음이라도 넉넉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 슬기둥 - 고향가는 길 고향으로 가는 길은 하늘만큼 멀었으면 좋겠네 그 가는 길에 산을 만나고 강을 만나 개울 건너 물미나리 향기에 취할 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산은 새들과 노래를 하고 강은 강물과 춤을 추는곳 그 아련한 강가 어디쯤에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풀 냄새 향기로운 논길을 따라 하염없이 정겨운 그길을 가다 가다가 쉬어 갈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박꽃 달보다 환한 얼굴로 나를 반기는 내 어머니 아~ 그리운 친구가 많은 길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 어머니 - 이해인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9. 26. 11:35
이외수 -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 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9. 24. 15:35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내가 서 있는 도시 * 오랜만에 서울 도시에 왔다... 경기도 촌놈이 바라 본 도시... 얼마전 까지 살았던 도시지만 이제 이 도시는 화려함 보단 썰렁하다. 많은 빌딩들 속에 또 다시 그 틈을 비집고 새로운 빌딩이 들어선다. 어릴때 부터 얼마전 까지 살아온 도시지만, 내게 이제는 빈 들 처럼 느껴진다. 불 타는 듯 타 오르는 도시... 거리는 불꽃처럼 화려하지만, 이 도시는 내게 정녕 빈 들 이다. 그래서 들에는 온통 먼지 뿐 이다. 왕성한 변화와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 하는 비워진 들... 이 들판의 정서는 정녕 고독 뿐 이다... 검은 아스팔트 땅으로 이어져 스스로 고립되어 가는, 정작 사람들의 가슴에는 단절과 고독으로 목말라 가는... 내가 ..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9. 23. 19:48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달아 달아 (국악 전래 동요)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드머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 가장 널리 퍼져 있는 4도+2도의 3음 음계로 부르는 동요로 현재는 "새야 새야"와 공통의 선율로 불리어 지고 있다. 원래 민요의 곡은 서로 다른 많은 내용의 가사가 있지만, 두 노래가 음과 운율이 같다. '새야새야'는 동학운동 당시의 녹두장군의 배경이 있고, '달아달아'는 달의 천문적인 현상과 윤회의 의미가 있다. 그리고 두 민요는 자장가로 많이 불려졌다고 한다. 같은 음을 가진 두 노래... 가사와 음정에 아름다운 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