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5. 22:02
신푸리 * 이준호 선생님이 작곡한 곡이다. 원래는 "축제"라는 국악관현악곡의 마지막 장 이었던 부분을 따서 실내악곡으로 재편성한 곡... 국악 창작곡 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며, 이 곡은 "별달거리"라는 사물놀이의 장단을 기본으로 만든 곡 이다. 신나는 타악의 리듬과 흥겨운 태평소의 가락과 함께 서서히 고조되어가는 곡의 흐름에 따라 듣는 이의 몸과 마음까지 고조되어 가고 곡의 마지막에선 어느새 흥겨운 리듬에 몸을 들썩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꽹과리의 화려한 개인기가 돋보이는 곡 이다... * 요즘 우리 소리에 묻혀 살다시피 한다... 어떤 때는 머리까지 쭈뼛선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짜릿하다... 우리 가락, 소리가 너무 좋다...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5. 19:59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한심하게 살아야겠다 * 얼굴 표정과 걸친 옷이 제각각인 논산 영주사 수백 나한 언제 무너져 덮칠지 모르는 바위벼랑에 앉아 편안하게 햇볕 쬐고 있다 새 소리 벌레 소리 잡아먹는 스피커 염불 소리에 아랑곳 않고 지저분한 정화수 탓하지 않고 들쥐가 과일 파먹어도 눈살 하나 찌푸리지 않는다 다람쥐가 몸뚱이 타고 다녀도 아랑곳 않고 산새가 머리 위에 똥을 깔겨도 그냥 웃는다 초파일 연등에 매달린 이름들 세파처럼 펄럭여도 가여워 않고 시주돈 많든 적든 상관 않는다 잿밥에 관심이 더한 스님도 꾸짖지 않는다 불륜 남녀가 놀러 와 합장해도 혼내지 않고 아이들 돌팔매에 고꾸라져도 누가 와서 제자리에 앉혀줄 때까지 그 자세 그 모습이다 바람이 휙 지나다 하얀 산꽃잎 머..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5. 19:43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마른 잎 다시 살아나 * 노을이 지면 강물에 눈물 보태다 꽃으로 저 하늘 별로 간 사람들이 눈망울 반짝인다 찬바람 스쳤던 기억을 되살리는 맑은 별 하나 하나가 칼 끝을 품고 대지를 내려본다 피 삼킨 땅 위 눈물 젖은 강가 마른 잎 다시 살아나 겨울을 짖는다 * 공광규 시인 1960 충남 청양 출생 동국대 국문과 졸업. 1986년 동서문학에 등 5편이 당선되어 등단 시집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등 * 음악 : 김영동 - 영혼의 피리(대금)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5. 07:28
독.립.군.가 *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대한 민국이 국권을 되찾은 날이며, 1948년 8월 15일 대한 민국의 정부의 수립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 노래 : 크라잉넛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때까지 싸우러 나아가세 원수들이 강하다고 겁을 낼건가 우리들이 약하다고 낙심 할건가 정의의 날쎈 칼이 비끼는 곳에 이기리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때까지 싸우러 나아가세 너 살거든 독립군의 용사가되고 나 죽으면 독립군의 혼령이 됨이 동지야 너와 나의 소원아니냐 빛내리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5. 00:52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김영동 - 그리움(대금) * 순수음악과 대중음악 사이를 넘나들며 독특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김영동, 그는 감미로운 대금과 소금연주곡으로 새로운 국악의 세계를 펼쳐 보임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작곡가이다. * 여름 장마도 지났는데 너무 많이, 자주 비가 온다... 그런데도 가로등으로 보이는 빗줄기가 좋다. 늦은 밤... 지금의 이 곡을 들으며, 소주 한잔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여유로움이 어색하다... 밤이라는 적막함에서 오는 감상은 사치 아닐까...(?) 술상을 물리고 샤워를 하러 욕실로 간다... 욕조에 물을 받고, '그리움'을 들으며 머리부터 감았다... 내일은 휴일... 이 여유와 사치가 더 어색해 지기 전에 서둘러 긴 잠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