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7. 21:14
국기에 대한 맹세 * 오늘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계획에도 없던 모 시상식장 갔다... 국민의례 중에 국기에 대한 맹세가 내가 아는 맹세와 틀리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나보고 간첩이란다...^^ [지난 7월 27일 부터 시행한 국기에 대한 맹세] 참고적으로 국기에 대한 맹세는 한 중학교의 도덕교사가 만들었던 것을 1968년 충남도 교육위의 자발적 보급이 시초가 되어, 72년 문교부가 이를 받아들여 전국 각급 학교에 시행토록 하였으며, 1980년 국무총리지시로 국기에 대한 경례시 '국기에 대한 맹세' 를 병행 실시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후, 1984년 2월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으로 법제화 되었다. * 바뀌기 전의 문장이 강압적이고 딱딱하고, 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바뀐..
Stories.../주저리주저리... choouk 2007. 8. 17. 19:19
[ 선택 : 소리를 들으실분만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 아 내 - 공광규 * 아내를 들어올리는데 마른 풀단처럼 가볍다 두 마리 짐승이 몸을 찢고 나와 꿰맨 적이 있고 또 한 마리 수컷인 내가 여기저기 사냥터로 끌고 다녔다 먹이를 구하다 지치고 병든 암사자를 업고 병원을 뛰는데 누가 속을 파먹었는지 헌 가죽부대처럼 가볍다 * 시인 공광규는 1960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다. 1986년 '동서문학'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1987년 '실천문학'에 현장시들을 발표했다. 시집으로 '대학일기' '마른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등이 있다. * 아내... "누가 속을 파먹었는지 헌 가죽부대처럼 가볍다..." 몇 일전 휴일... 시냇가에 마주 앉아 고기를 구워 먹었다... 준비한 아이스박스에선 온갖 것이 다 나온..